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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느니 (행림출판사 : 1984)
수상집. 사계절의 주기에 따라 10대에서 40대까지의 독자 층에게 각각 이야기한 ‘시가 있는 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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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날 업고 휘리릭
초록 잎새들 사이로
분홍이 흑백을 말하다
별빛에 길을 묻노니
어떤 하얗디하얀 날
고독에서 사랑으로 뛰어든 이야기
고향에 가 본 날
우주가 분다, 휘파람을
저무는 것은 없다오
한 모금의 물 5
산을 떠안은 채
바다야, 내 인생 뱃전에
온 우주가 문 쾅 닫은 듯
사랑이 돌리는 수레바퀴
꽃방망이 흔들며
구름 하나 우리의 길동무
한 모금의 물 4
한 모금의 물 3
한 모금의 물 2
한 모금의 물 1
난 잊을 수 없네, 그 작은 하늘
하룻밤을 들르러 온 길손처럼
밤이 인도하는 동행현존
확실한 것 하나가 무엇이뇨
하나님의 영토를 엿볼 수 있는 안경
모든 사람의 모든 것
서로 통하여 서로 대신
물러섬으로서의 축제
‘이미’와 ‘아직’이 ‘오늘’이 되리니
당신 얼굴의 햇살에 볼을 비비며
구원의 열망의 표상, 목마름
만남의 표지, 사랑의 상처
표징과 실재의 숨바꼭질
아침의 명멸(明滅)
그 무한고독, 사랑의 숲
그림자의 춤
안을까 안길까
한 점 사랑바람
The Night Sky, the Silver River (A Collection of Thirty-three Spiritual Poems)
나-바다 너-바다 위 달나-바다
나를 꾀어 낸 그 곳 호젓한
영혼의 뒤란 영혼의 앞뜨락
흐르면서도 영원하네
고독할 자유도 없는 저녁 한 때
한 목소리 나의 영혼 휘감을
너를 너로 듣는 나
덤부렁 듬쑥
산새들의 마음 아노라
아침이 말 걸어 와
머금고 머금어야
다녀 왔습니다
바람 머물다 간 자리
물방울 하나 온 하늘 담고 있어
침묵의 강에 띄워놓고
그대여 정녕 오시렵니까
첫사랑 고백을 듣던 그날처럼
마르지 않는 눈물 항아리
사랑의 화살은 아직도
그리움의 속살끼리
이별은 더 큰 만남으로
그리움 다섯 그리움 일곱
터질듯한 꽃망울처럼
꽃들도 눈물 흘려요
아름다움은 빛날 뿐
사과 한 입 베물다가
첫 사랑을 되찾고파
마침내 별 하나를 보게 해 주소서
제 고요와 당신 침묵이 만나
당신 없는 인생은 빈 그물이오니
제가 당신 앞에 없었나이다
날이 밝자 꺼버린 등불을 왜 생각하나
지금은 우리 마주보아야 할 시간 (우성출판사 : 1992)
바람이 불면 나는 울고 싶다 (홍익출판사 : 1991)
이 사랑이 타오르기까지 (문학세계사 : 1990)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자유문학사 :1989)
사랑하며 죽으리라 (우성출판사 : 1989)
나는 누구입니까 (문학세계사 : 1989)
내 손을 네 가슴에 (자유문학사 : 1988)
「起きよ, 光を放て」(「일어나 비추어라」의 일본어 번역판)(1988년)
내 마음에 한 노래 있어 (현대문학사 : 1987)
지금 여기서 사랑하리라 (오상사:1986)
벗으면 벗으리라[사랑해 네 모습 그대로] (현대문화센터 : 1986)
사랑은 홀로 넉넉한 빛이어라 (우성출판사 : 1985)
영혼의 아픔을 겪는 그대를 위하여 (학원사:1983)
내 삶의 저녁은 그대 햇살에 (동광출판사 : 1983)
사랑하는 나의 님 보셨나요 (우신사 : 1981)
일어나 비추어라 (문학세계사 : 1980)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삼조사 : 1977)
꿈빛깔의 그대 목소리 (삼조사 : 1977)
인간적인 진실로 인간적인 (덕문출판사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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