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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자 꺼버린 등불을 왜 생각하나(삶과꿈 : 1998)

 

book21_01 날이 밝자 꺼버린 등불을 왜 생각하나.gif

 

book21_02 날이 밝자 꺼버린 등불을 왜 생각하나.gif

 

 

오랜 침묵을 깨고 미발표 희곡 한 편과 함께 내어 놓은 에세이집.

70년대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저자가 궁극적으로 염두에 두었던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제 이 저서에서 답을 찾은 듯하다. “‘나는 죽을 것이다’에는 ‘나는 부활할 것이다’ 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삶을 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죽으면서 혼을 얻고 혼을 얻는 가운데 지상에서 분열되었던 정신과 육신간의 상실된 연결을 찾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잃었지만 거기에서는 찾는 아름다운 삶이라면 반드시 죽고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을 위한 연습으로 지금 내가 여기에서 걷고 있다면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멋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 진정 삶인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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